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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매업체인 이온몰(AEON Mall)은 남부 동나이(Dong Nai)성 비엔호아(Bien Hoa)시에 2억 6800만 달러 규모의 쇼핑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따라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이온몰 프로젝트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응웬티호앙(Nguyen Thi Hoang) 동나이 인민위원회 부의장은 "일본 투자자들이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상업 센터 건설을 곧 시작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지원할 것"이라며 "프로젝트 기술 인프라를 연결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온몰 베트남 법인(AEON Mall Vietnam Co., Ltd.)은 지난해 11월 타잉화, 투티엔후에 등 지방 당국과 협의해 각 지방에 1억 7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하겠다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출처: hanoi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