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이기는 장사없네"...급락장에도 '군계일학'

코스피가 2600선을 밑도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3.97%) 오른 3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1%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6조9.799 억원으로 13% 늘었고, 순이익은 2,479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이에 증권업계에선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곡물 가격 상승 수혜로 사료용 아미노산과 셀렉타의 시황 호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53만원에서 56만원으로 올려 잡았고, KB증권(47만원→50만원), 케이프투자증권(50만원→55만원), DS투자증권(46만원→49만원) 등도 목표가를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