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구 라인프렌즈)가 사명 변경 후 첫 오리지널 캐릭터인 `OOZ & mates`(오오즈 앤 메이츠)를 공개했다.
오오즈 앤 메이츠는 여우, 고양이, 강아지, 토끼와 같은 동물 형태의 캐릭터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오즈(OOZ)라는 이름은 동물원을 뜻하는 영어 단어 ZOO를 거꾸로 표기한 것이다.
IPX에 따르면 오오즈 앤 메이츠는 디지털 세상인 `FRENZ 월드`에서 지구에 불시착해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IPX는 올 상반기 안에 플레이댑 NFT 마켓플레이스와 오픈씨에서 캐릭터의 NFT를 출시할 계획이며, NFT를 소유한 이들은 NFT를 활용해 IP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고 전했다.
IPX 측은 NFT뿐만 아니라 오오즈 앤 메이츠의 MD를 출시하고, 애니메이션과 웹툰, 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IPX 관계자는 "독특한 디지털 유니버스를 담아 다양한 IP비즈니스를 전개할 것"이라며 "누구나 IP를 소유할 수 있고 수익화까지 가능한 IP 3.0 시대의 디지털 IP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