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축 아파트와 구축 아파트 간의 격차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세대당 평균 매매가(천원단위 절사)는 연식에 따라 각각 9억 6,406만 원(준공 후 1~5년), 8억 239만 원(준공 후 6~10년), 6억 8,016만 원(준공 후 10년 초과) 등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신축 아파트와 구축 아파트 간 격차 심화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주거 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새 아파트에는 단지 내 피트니스 클럽, 입주민 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특화조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우수한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주거, 업무는 물론 취미생활까지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는 우수한 평면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자연 친화적인 조경 시설을 갖춰 노후 아파트와는 삶의 질에서 비교가 안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새 아파트들이 잇따라 공급되면서, 새 아파트의 장점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잘 알려지게 되면서, 이를 향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의 트리마제가 5월 전남 순천시에 새 아파트 `트리마제 순천`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동, 전용면적 84~264㎡, 1단지 1,314세대, 2단지 705세대 총 2,0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채로운 평형으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통풍에 유리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시공된다. 특히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판단하는 척도로 일컫는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도 마련되며, 세대별 지하 세대창고도 마련돼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약 17만㎡에 달하는 대규모 호수공원인 조례호수공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웅방산을 뒤로 품은 친환경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NC백화점, 킴스클럽,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순천조례사회복지관,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조례호수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또한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순천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인 조례초ㆍ왕운초ㆍ왕운중ㆍ강남여고 등으로의 통학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