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엘라스트(E`LAST)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 원준)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아리랑TV `SIMPLY K-POP CON-TOUR`, SBS MTV `더쇼` 등에 출연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지난달 27일 미니 3집 `ROAR`를 발매한 엘라스트는 타이틀곡 `Creature(크리처)`를 통해 치명적인 늑대인간으로 변신,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무대 구성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멤버 모두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라이브돌`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엘라스트는 음악 방송 외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서도 팬들을 만났다. 앨범 발매 직후에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컴백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고,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서 안무 영상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Mnet `거치면 흥하리`를 통해서는 8인 8색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다방면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7개월 만의 신보 `ROAR`는 슬픔과 괴로움에 지쳐 모든 걸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어버린 생명체 `크리처`가 되어버린 엘라스트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Creature` 외에도 `ROAR`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Desire(디자이어)`, `Shelter(셸터)`, `놓아줘`, `각인` 등 엘라스트 세계관의 절정을 담은 다채로운 트랙들로 채워졌다. 특히 원준, 원혁은 수록곡 작사에도 참여하며 엘라스트의 색깔을 선명히 했다.
엘라스트는 매 앨범 발매 시마다 꾸준한 단계별 성장을 일궈가고 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ROAR`는 초동 판매량 5만 7000장을 돌파하며 한터차트 주간차트 6위에 진입했다. 이는 전작 `Dark Dream(다크 드림)` 대비 3배 이상의 판매고이자 자체 최고 기록으로, `ROAR` 활동을 통한 엘라스트의 도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엘라스트는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