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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태양광 업체서 불…'배터리 폭발할라' 진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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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4시 4분께 전남 장성군 한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실에서 불이 났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다.
인명피해 없이 큰 불길은 잡았지만, 불이 붙은 배터리가 폭발할 우려로 인해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발에 대비해 출동한 소방대원을 상당수 철수시켰다. 남은 소방대원들은 배터리가 완전히 연소할 때까지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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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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