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최근 자사 `마켓플러스` 서비스에 Z세대 패션 전문 마켓플레이스 `러블리마켓`을 연동했다고 2일 밝혔다.
카페24 마켓플러스는 70여개의 국내외 마켓플레이스에서 한 번에 상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통합관리 서비스다.
예비·초보 사업자는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등 원하는 마켓에서부터 무료로 손쉽게 상품 판매를 시작할 수 있고, 사업 성장에 따라 글로벌 진출이 필요하다면 일본 라쿠텐, 동남아시아 쇼피 등 각국 마켓에서의 매출 신장이 가능하다.
입점부터 상품등록, 재고관리, 통계분석 등에 이르기까지 운영에 필요한 전 영역을 하나의 관리자 화면에서 다룰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동으로 카페24 기반 온라인 창업자는 자사 브랜드의 상품과 주문 정보를 러블리마켓에 손쉽게 연동해 판로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러블리마켓은 Z세대를 위한 `O4O(Offline for Online) 익스피리언스 커머스`를 표방하는 오픈마켓이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중 Z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러블리마켓은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를 효과적으로 공략 중인 마켓으로, 이와 연동하는 온라인 사업자의 매출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의 손쉬운, 폭넓은 판로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