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품목허가에 돌입한 가운데 국산 코로나백신의 개발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코리아 2022`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베스트 페어 2022`가 오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코엑스 318호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와 의료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대응과 전략`을 비롯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최근 임상시험 데이터와 백신 플랫폼, 위탁생산(CMO) 전략들이 공개된다.
12일 행사에서는 `mRNA 백신 플랫폼 및 CMO 전략`을 주제로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을 비롯해, 조양제 아이진 기술총괄대표(CTO),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 홍선우 엠큐렉스 대표,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 박길용 지에이치팜 대표(고려대 의과대 생화학교실 교수), 원성용 HK이노엔 바이오연구소장이 직접 각 사의 백신 개발 현황과 함께 기업설명회에 나선다.
또, 11일과 13일에는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대응과 전략`을 주제로 임준석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실장(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병철 한림대의료원 메타버스 TFT 위원(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선 GC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를 비롯해 박선영 뉴베이스 대표, 전상훈 테트라시그넘 대표(前 분당서울대병원장), 최재순 엘엔로보틱스 대표(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 교수), 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고려대 의과대 재활의학교실 교수), 길영준 휴이노 대표, 이태휘 엠투에스 대표, 서범석 루닛 대표, 형우진 휴톰 대표(세브란스병원 소화기외과 교수), 윤소정 스탠다임 공동 대표가 직접 기업설명회에 나선다.
이 밖에 신약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전략을 주제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기술총괄대표(CTO),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 주지현 입셀 대표(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 내과 교수)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투자자들을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12일과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10분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등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이 참여해 투자 유치에 나서는 바이오벤처와 비즈니스 파트너링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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