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국내 최초로 실온 보관이 가능한 요거트 제품을 선보였다.
빙그레는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드링킹 요구르트 `요플레 이지드링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도 고온에서 65초 이상 살균 처리 후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멸균팩에 포장해 담겼다.
일반 냉장 요거트 제품에 비해 유통기한이 길고,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원유 함유량이 90%로 높고, 감미료나 색소, 향료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통기한 걱정 없이 여유 있게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일명 쟁여푸드가 주목받는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