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인 매장을 운영하는 부부의 고충이 공개된다.
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3회에서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 부부는 무인 밀키트 매장을 운영 중인데 무인이 아니라 유인 매장처럼 운영한다고 해 보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무인 매장이라 신경 쓸 일이 적을 줄 알았는데 실제 운영을 해보니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부부는 매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야채 손질을 직접 하는 것부터 새벽 시간에 배달하는 것까지 일일이 하다 보니 두 사람의 근무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무려 19시간30분이나 된다고 한다.
이에 이수근은 "말이 안 된다. 지금 의뢰인은 결승선도 없는데 앞만 보고 무조건 부지런히 달리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서장훈은 "이럴 거면 무인매장 할 이유가 있냐. 두 사람 말이 맞다면 우리나라 모든 매장이 24시간 운영해야 한다.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며 의뢰인 부부에게 맞는 문제 해결법을 전한다.
특히 무인 밀키트 매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호황이었던 사업이기에 최근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되면서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 과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의뢰인 부부에게 보살들은 어떤 조언을 남겼을까.
자영업자들에게 크게 공감을 부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63회는 2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