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WINNER)가 서울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밴드 합주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영상에는 콘서트 열기를 더할 밴드 라이브의 풍성한 사운드는 물론 진정성 깃든 태도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위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팬송 `MOVIE STAR` 연습 장면이 베일을 벗어 팬들의 감동을 예열했다. 위너는 "오랜 기간 팬분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 이너서클(팬덤명)과 함께 `MOVIE STAR`를 부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년 1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위너와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폭이 전보다는 커진 상황. 현장 분위기가 한층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위너는 팬들에게 최상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밴드 라이브 세션과 함께 모든 곡들을 새롭게 편곡했다. 합주 연습 영상임에도 폭발적인 에너지가 물씬 풍긴 이유다.
YG 측은 "온·오프라인 관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품질 사운드 구현과 독창적인 무대 연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불리는 위너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너의 밴드 합주 영상에 이어 본 공연 리허설 현장도 오29일 오후 9시부터 위버스 콘서트(Weverse Concerts)에서 실시간 공개된다. 이 이벤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패키지` 구매자에 한해 진행되며 해당 관람권은 리허설 시작 전까지 위버스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WINNER 2022 CONCERT [THE CIRCLE]`은 첫날(4월30일)은 오프라인, 둘째날(5월1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관람권의 경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돼 YG는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