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음식을 소비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 공개됐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당 함량을 약 77% 낮춘 단백질 음료 `이지프로틴 저당 초코`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탕 없이 이소말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을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진한 초코우유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한 팩(250ml)을 기준으로 달걀 흰자 5.1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20g과 식이섬유 4,000mg을 함유했다.
`파스퇴르 이지프로틴`은 롯데푸드가 대한민국 1세대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기업 스포맥스와 공동 개발한 스포츠 단백질 전문 브랜드다.
지난해 6월 초코, 시리얼 등 2가지 맛으로 출발했는데, 이번 출시로 전체 3종으로 늘어났다.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규모가 2018년 813억 원에서 지난해(2021년) 3,364억 원으로 4배 넘게 성장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입지를 확장하겠단 포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저지방, 저당의 단백질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 모두 책임질 제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