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81.31

  • 51.63
  • 1.25%
코스닥

924.18

  • 4.51
  • 0.49%
1/4

톰 리 "기술주 시대 끝났다고? 지금 사서 장투하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톰 리 "기술주 시대 끝났다고? 지금 사서 장투하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기술주 투자에 대한 비관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이 저점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이사인 톰 리는 "FAANG주 장기 보유자들에게는 지금이 매수 기회"라며 낙관론을 펼쳤다.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알다시피 투자는 매달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믿고 맡길 장기 투자처를 찾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FAANG를 보유하는 게 바로 그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FAANG주는 곧 두 자릿수 성장을 일굴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진입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톰 리가 기술주의 성장을 낙관하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해당 기업들이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그들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 연구개발(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FAANG주가 선두를 지키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다.

    한편 나스닥 지수는 이날 4% 가까이 폭락하며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신규 가입자의 수가 큰 폭 줄었다는 소식을 알리며 주가가 35% 이상 폭락했고,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에 3% 이상 하락하는 등 기술주 악재가 잇따랐다.

    이 같은 실적이 나오기 전날에도 월가에선 기술주 투자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들이 잇따랐다.


    킨드레드 벤처스의 카니 마쿠벨레는 “기술주 앞엔 내리막길이 있다”고 했고, 사토리 펀드의 댄 나일스는 “팬데믹이 불어닥친 지난 약 2년 동안 혜택을 받았던 기술주들은 장기 보유 대상이 아니다, 앞으로 주가는 더 내려갈 것”이라고 점쳤다.

    (사진=Reuters)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