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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부진에 폭락…펄어비스 '검은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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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부진에 폭락…펄어비스 `검은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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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진출에도 성과 부진에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5,900원(-16.22%) 내린 8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6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공개 첫날에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와 앱마켓 탭탭(TAP TAP)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의 수익화가 아쉽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26일 오전 8시 출시된 중국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22시간 후인 27일 오전 6시 기준 iOS 매출 순위 29위를 기록하며 부진한 초기 매출을 기록했다"며, "라이브 스트리밍 트래픽은 출시 이후 꾸준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익화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래픽의 유의미하고 지속적인 반등이 관측되지 않는다. 향후 매출 전망에 대해서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펄어비스가 중국 검은사막 모바일로부터 얻는 매출은 퍼블리싱 비용을 지출하지 않기에 마진율이 높은 사업인데, 이 사업에서 부진한 성과는 이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다올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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