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3회 연속 공연을 갖고, 총 관객 수 15만 명을 동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가 도쿄돔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당초 23~24일 공연을 펼칠 계획이었지만,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25일 공연을 추가했다.
티켓 사전 응모에만 총 70만 명이 몰렸으며 오픈과 동시에 공연 좌석은 전석 매진됐다.
K팝 걸그룹 가운데 도쿄돔 3회 연속 공연과 매진을 달성한 그룹은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공연은 사흘간 총 15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47개 도도부현, 140여개 영화관에서 콘서트를 중계하는 라이브 뷰잉도 대부분 좌석이 매진됐다.
트와이스는 공연 마지막 날 일본 정규 4집 타이틀과 비주얼을 공개하고 오는 7월 27일 새 앨범 `Celebrate`를 발매한다는 계획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