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아워홈 또 경영권 분쟁…구본성, '새 이사 선임' 주총 소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워홈 또 경영권 분쟁…구본성, `새 이사 선임` 주총 소집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아워홈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새 이사 선임에 나서면서다.

    아울러 구 전 부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지분에 대한 배당금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 측은 최근 아워홈에 새 이사 48명을 선임하는 내용의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전 부회장은 지난해 6월 여동생 3명과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해 해임된 후 올해 초 회사로부터 횡령과 배임 협의로 고소당했다.


    구지은 부회장은 구미현, 구명진, 구지은 세 자매 지분율이 59.6%에 달했을 때 21명의 이사를 선임했다.

    이들 이사가 포함된 이사회는 구 전 부회장을 대표에서 해임하고 구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따라서 이번 구 전 부회장의 행보가 기존 구 부회장이 선임한 21명 이사를 해임하고 구 부회장의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끝난 듯 보였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된 것을 두고 배당금 때문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 체제이던 2020년 299억원, 구미현은 149억원의 주주배당을 가져갔지만, 구 부회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총에서 무배당을 결정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중" 이라고 전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