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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증권사 해외법인 자산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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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증권사 해외법인 자산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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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권사의 해외현지법인 자산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국내 13개 증권사는 14개국에 진출해 69개 해외점포(현지법인 55개, 사무소 14개)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이 52개(현지법인 39개, 사무소 13개), 그밖에 미국 12개, 영국 4개, 브라질 1개 순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현지법인 총자산은 258.6억 달러(30.7조 원)로 전년 대비 47.9%(238.2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일부 현지법인이 리스크 관리 목적으로 Repo(환매 조건부 채권매매) 거래를 축소함에 따라 자산·부채 모두 감소한 탓이다.

    자기자본은 74.6억 달러(8.8조 원)로 전년비 13.3%(8.8억 달러)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억590만 달러(3,627억 원)로 전년비 62.3%(1억1,740만 달러)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홍콩·베트남 등 7개국에서 위탁·인수 수수료수익 등으로 흑자를 기록한 반면, 중국 등 6개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제한, 판관비 증가 등으로 적자가 발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증권회사가 해외 진출시 발생할 애로사항 및 감독당국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등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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