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뮤지컬 `이퀄`로 또 한번 관객을 만난다.
홍주찬은 오는 6월 3일 개막하는 뮤지컬 `이퀄`에 니콜라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퀄`은 마녀와 이단자 사냥이 횡행하던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팬데믹과 음모론으로 혼란스러운 오늘의 시대를 반추하는 작품이다. 죽음의 공포와 극단적인 외로움에 내몰린 두 친구 니콜라, 테오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으로 코로나19 시대의 은유를 담아내는 2인극이다.
홍주찬은 지난해 2월 `이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이어 4개월 만에 또 한 번 `이퀄`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극 중에서 홍주찬은 불치병에 걸려 늘 집안에서 생활하는 인물이자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인 니콜라를 연기한다. 지난 공연에서 죽음을 눈앞에 두고 점점 변해가는 니콜라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관객의 극찬을 이끌어낸 홍주찬은 `이퀄`에 2연속 캐스팅되며 압도적인 무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홍주찬은 `광염소나타`, `알타보이즈`, `이퀄`로 연이어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퀄` 재공연으로 관객을 만나는 홍주찬은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 물오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주찬이 출연하는 `이퀄`은 6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서울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다. 또한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서도 온라인 스트리밍돼 글로벌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