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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팬클럽, 산불피해 돕기 위해 기부 실천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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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와 팬클럽 동하연가가 따스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함께 실천했다.

지난 17일 정동하의 팬클럽 동하연가가 정동하의 생일을 맞아 그가 콘서트를 진행 중인 소극장으로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해당 기부증서에는 정동하와 동하연가가 경북·강원의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하여 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기부금은 가수 정동하의 생일 기념과 더불어 현재 진행중인 소극장콘서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해졌으며, 이재민들의 각종 복지와 피해복구를 위하여 쓰여질 예정이다.

정동하는 “팬들의 뜻 깊은 기부증서 선물에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여 더욱 선한 영향력을 모두에게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북·강원 산불재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정동하 팬클럽 동하연가는 네팔 지진피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 예술의 전당 객석 기부 등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정동하의 생일에는 탄자니아에 우물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지닌 팬클럽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가수 정동하 역시 재능기부, 희망나눔콘서트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여러 사회공헌적 활동을 펼쳐왔으며 선한 팬클럽과 함께하는 선한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동하는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너의 모습’ 등 애절한 감성과 파워풀한 성량을 가득 담은 발라드 곡으로 연중내내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등 보컬리스트로서의 단단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최근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토일 종로구에 위치한 JTN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하여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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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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