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와 `한국 중소기업의 UAE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아마드 벨훌 알 팔라시 UAE 중소기업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특히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강점을 지닌 스마트팜,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 회장 등 중기중앙회 측은 21일(현지시간)에는 UAE연방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직 중인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회장 초청을 받아 양국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 회장은 "UAE는 외국인 장기거주권 부여, 지분 제한율 완화 등 외국 기업의 투자 진출 환경을 개선해왔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가 UAE 정부와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