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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탐, 리젠기술 전기오토바이 탄소감축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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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탐이 최근 제 2회 디지털자산 투자포럼 행사에서 탄소감축증명(Proof of Carbon Reduction; PCR) 블록체인 기술과 실증 사업 모델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탐은 P2P 분산형 파일 공유 시스템(InterPlanetary File System; IPFS) 기반 탄소감축증명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술과 UNFCCC의 CDM 방법론 하에서 추진되고 있는 데이탐의 탄소감축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데이탐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전기오토바이 인지감응 리젠(회생제동) 시스템에 의해 회수되는 전력량과 탄소감축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연을 실제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인지감응 리젠 시스템은 기존의 디스크 브레이크에 의한 기계적 제동시 작동하는 회생제동과는 달리 브레이크 그립 유격거리 변화에 따라 회생되는 정도가 다르며 에너지 소모율 및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제동 시스템으로, 브레이크 작동이 빈번히 요구되는 시내도로나 골목길 주행에서 높은 에너지 회수율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인지감응 리젠 시스템 적용 전기오토바이의 실차 도로주행 성능시험 결과 가솔린 오토바이에 비해 약 78.8%의 탄소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동급 배터리를 탑재한 일반 전기오토바이 보다도 65%의 연비 향상 효과와 13.8%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배달 플랫폼 가입 40만 라이더들의 오토바이를 리젠 전기오토바이로 교체할 경우 연간 약 60톤 이상의 탄소감축이 예상된다.

데이탐의 이영철 대표는 "현재 데이탐의 차량 온실가스 모니터링 센터에서는 인지감응 리젠에 의한 전기오토바이 탄소감축량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특허를 기반으로 한 탄소감축증명(Proof of Carbon Redudction; PCR)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관리하여 향후 CDM 인증을 통하여 탄소배출권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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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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