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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특수 누리자…코레일, 여행상품 판매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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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특수 누리자…코레일, 여행상품 판매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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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제한해온 승차권 발매수량, 단체 여행상품 운영 등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환원한다.

우선 소규모 기차 여행이나 10명 이상의 단체 관광상품의 판매를 정상화하고 입석 판매를 재개한다.

또한 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과 가족모임 등 이동 수요가 많은 날에는 열차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시간대 자유석 발매 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실제로 봄 나들이철에 접어든 이달부터 철도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상회복 전환을 앞둔 지난 주말에는 일평균 35만8,404명이 이용, 전년과 비교해 125% 수준의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레일은 그동안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지친 국민들께 보답하고 조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여행상품 할인 프로모션도 시행할 방침이다.

구혁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정부 방역 정책에 맞춰 여행상품 운영 정상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을 위해 방역에도 소홀함 없이 고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도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공공철도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는 코로나로 지치고 자유로운 여행에 아쉬움을 느끼셨을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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