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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류성록, 최후의 순간까지 눈 뗄 수 없는 열연 '임팩트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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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성록이 눈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의 몰입 게이지를 상승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는 수호(류성록 분)가 태남(김우석 분)에게 거짓말을 사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수호는 지난밤 경계 근무 중 태남에게 쌓였던 분노를 표출하며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하지만 이를 본 소초장이 태남을 따로 불렀고 수호는 애써 불안한 기색을 감췄다.

이어 태남이 면담 후 돌아오자 수호는 시킨 대로 대답했는지 물어 외력을 행사했음을 짐작게 했다. 여기에 어떤 사고가 터져도 자신보다는 태남이 의심받게 될 거라며 비아냥거려 보는 이들의 분노까지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수호는 평화로운 취침 시간에 갑작스러운 폭발음을 듣고 아연실색했다. 아무도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생활관 문을 연 수호는 피투성이가 된 편일병을 마주했고 극한의 공포감이 휩쓴 얼굴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류성록은 칼을 갈듯 준비한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그동안 순한 선임의 가면을 벗고 악랄함이 깃든 표정을 장착해 완벽한 캐릭터 스위치를 확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소름 돋는 미소로 인간미를 지운 듯한 광기를 드러내다가도 두려움으로 가득한 눈빛으로 현실감을 더해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

또한 최후의 순간까지 생생하고 강렬한 열연을 펼친 류성록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강탈한 것은 물론 캐릭터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반응까지 이끌어내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류성록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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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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