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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대규모 신축…"4차산업 맞춰 스마트 병원 도약"

병원 1층, 한양대역과 연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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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완공될 신축 병원 조감도.

한양대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헌신의 50년! 도약의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신축·리모델링 한다고 밝혔다.

2026년 9월 완성 예정인 신축 병원은 연면적 75.937㎡, 지상5층부터 지하5층 규모다. 기존의 의과대학(제1·2의학관)을 철거하고, 본원 본관과 동관 등을 리모델링해 `진료·교육·연구 융복합 클러스터`로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신축 병원의 지상 1층은 지하철 한양대역과 연결, 환자 접근성이 좋아지게 됐다.

진료 공간은 스마트 게이트, 스마트 원무 시스템, 로봇을 활용한 안내·방역 시스템, 디지털 사이니지(signage) 시스템 등 환자 편의를 위한 첨단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사랑의 실천으로 새로운 길을 향한 한양의 도전`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양대병원의 가치나 발전사 외에도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 신기술 연구 동향, 포스트 코비드19 시대의 의료대응 현황 및 전략,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의 현재와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진다.

윤호주 병원장은 "신축 병원은 외래와 입원을 분리하는 혁신적인 구조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자연과 디지털이 어우러진 최첨단 스마트병원 신축으로 의료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고, 연구중심병원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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