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오는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 IT쇼 2022(WIS 2022)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 경험`을 주제로 870㎡ 규모의 전시관에 AI, 메타버스, UAM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기반 제품으로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과 AI 스피커 누구 멀티 에이전트, AI 기술을 활용해 사진·영상 화질을 개선하는 슈퍼노바 서비스 등이 전시된다.
메타버스 기술을 통한 가상 세계도 경험도 가능하다.
이프랜드 내 구성된 가상 갤러리에서 신인 작가들의 디지털 작품을 관람하고 도슨트 아바타로부터 설명을 듣는 식이다.
머리에 특수 장치를 착용하면 체험자가 메타버스 안에서 보는 장면이 전면에 설치된 2개의 대형 LED를 통해 다른 관람객에게 공유된다.
차세대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할 수 있는 4D 메타버스도 준비했다. 관람객이 360도로 회전하는 시뮬레이터에 앉아 VR 기기를 쓰면 차세대 교통수단 에어택시에 탑승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AI와 메타버스가 일상에 자리잡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ICT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월드IT쇼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 ICT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