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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수 노리는 머스크의 영향력 강도는?…"뉴스매체 지배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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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수 노리는 머스크의 영향력 강도는?…"뉴스매체 지배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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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화력`은 어느 정도일까.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동료 실리콘밸리 거물급 인사들은 물론이고 팝스타와 비교했을 때도 머스크표 트윗의 파급력은 압도적이다.

온라인 추적업체 타불라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90일 동안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 애플의 CEO 팀 쿡 세 사람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트윗을 게재했다. 같은 기간 머스크의 트위터 페이지 뷰만 2천3백만 회에 달했다.

팔로워 수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임신 소식으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리한나를 제치고 지난 한 달 반 동안 팔로워 수가 32% 뛰었다.

타불라 측은 "머스크 개인은 숱한 논란을 일으키지만, 그가 트위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는 모습은 리더십 활용의 선례"라며 "(머스크의 화력은) 뉴스 매체를 지배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머스크가 자신이 이끄는 기업 테슬라의 홍보팀을 해체하고 1인 홍보 체제로 재편하기 시작한 것은 앞선 2020년 10월이었다.

당시 테슬라는 홍보팀 해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은 바 없으나 홍보팀 인사들이 퇴직 수순을 밟는 등의 정황을 놓고 외신들은 "사실상 머스크의 1인 홍보 체제로 재편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로이터 통신은 "광고와 마케팅에 수백만 달러를 쏟아붓는 다른 자동차 업체와 달리 테슬라는 전통적인 홍보 채널을 외면하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사진=TED)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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