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2번째를 맞은 `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브라보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함께 환우들에게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활동 등을 펼치는 JW중외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JW중외제약은 먼저 이달 29일까지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서 혈우병 환자 응원 이벤트를 전개한다. 헬스피디아에 게시된 `궁금하닥 혈우병 편`을 시청한 뒤 응원 댓글을 남긴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JW그룹의 스킨케어 브랜드 `링셀 토탈 세트(50명)`와 건강기능식품 `마이코드 멀티 비타민·미네랄(100명)`을 증정한다.
`궁금하닥 혈우병 편`은 유철주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 교수가 `피가 멈추지 않는 희귀질환 혈우병, 보이지 않는 출혈이 더 무섭다`라는 주제로 설명하는 동영상 콘텐츠다.
또 JW중외제약은 혈우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도 펼친다. JW그룹의 임직원 학습 플랫폼인 `JW 러닝 클라우드(Learning Cloud)`에 4월 도서로 A형 혈우병을 앓고 있는 박현묵 번역가의 이야기가 담긴 `아프기만 한 어른이 되기 싫어서`를 등록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피하주사제인 `헴리브라`를 개발 공급해 국내 혈우병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질환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