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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치맥' 돌아온다…"25일부터 전 경기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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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국내 프로스포츠 관전 문화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2년 1개월간 이어져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18일부터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더불어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25일부터 해제된다.
이번 조치로 프로야구의 경우 실내 경기장인 고척돔을 포함 전 경기장에서 취식이 가능해지고, 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인 프로농구장에서도 음식물을 먹으면서 응원할 수 있게 됐다.
20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하는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다음 주에 경기장 내 취식 및 육성 응원과 관련한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1-2022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는 서울 SK-고양 오리온, 수원 kt-안양 KGC인삼공사 등 수도권 팀들만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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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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