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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에 코스피 혼조세 마감…외인, 7거래일째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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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연속 매도세 상승폭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7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0.22포인트(0.01%) 오른 2,716.71에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56억원, 1,58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525억원 팔았다. 외국인은 이번달 4일과 5일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32%), 삼성바이오로직스(3.84%), NAVER(0.81%), 카카오(0.31%), 삼성SDI(3.51%)만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1.75%) 하락한 6만 7,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어 SK하이닉스(-2.65%)도 하락했다. 현대차와 LG화학은 각각 1.93%, 0.77%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0포인트(0.08%) 오른 928.01에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닥은 개인만 홀로 매수했다. 개인이 81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3억원, 26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엘앤에프(1.54%), 펄어비스(4.37%), 카카오게임즈(0.91%), 위메이드(4.82%), CJ ENM(4.04%)만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21%), 셀트리온헬스케어(-0.16%), 셀트리온제약(-0.88%), HLB(-0.33%), 천보(-0.51%)는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금통위의 금리인상 발표 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며 "미 증시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과 실적 시즌 기대감에 상승했던 영향이 국내 증시 반영됐지만 금리인상 발표와 옵션만기일을 맞이해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내린 1224.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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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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