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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웰스 "펠로톤 매카시 CEO 사업 진전 없어, 매각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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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웰스가 "펠로톤의 최고경영자(CEO) 배리 매카시가 이임 후 다시 돌아와 운영을 맡는 동안 사업에 진전이 없으며 진지하게 매각을 고려할 때"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는 블랙웰스의 투자의견을 인용해 "매카시 CEO는 펠로톤 매각 보다는 회사 스스로 실적을 개선시켜 운영을 이어가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지만, 펠로톤은 지금 심각하게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잠재적 인수 가능 기업으로 넷플릭스, 구글 그리고 아마존을 그 대상 기업으로 지목했다.
월가에서는 올 3분기 멤버십 가입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기술 기업이나 피트니스 지향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인수 대상으로 협상을 갖는게 나을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블랙웰스는 "펠로톤의 강력한 브랜드, 독점 기술, 매력적인 피트니스 강사 그리고 많은 수의 고객들을 기반으로 향후 훨씬 더 매력적인 사업으로 이끌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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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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