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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빵 만드는 소비자…냉동생지 판매량 증가

신세계푸드, 1분기 냉동생지 판매량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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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빵 만드는 소비자…냉동생지 판매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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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 버터 미니 크로아상
    비싸진 빵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면서 집에서 빵을 굽는 홈베이킹족이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1분기 가정용 냉동생지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51% 늘어난 200만 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SSG닷컴, G마켓,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가정용 냉동생지의 판매량은 69% 늘며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최근 밀가루, 우유, 달걀 등 빵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가격 상승으로 빵값이 오르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홈베이킹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3월)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이 뛰면서 빵가격은 9.0% 오른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앞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6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6.7% 올린 바 있다.


    실제로 신세계푸드의 크로와상 냉동생지 1개 가격은 일반 빵집에서 판매하는 완제품의 6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냉동생지 및 파베이크의 출시로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면서 홈베이커리 시장은 커져가는 추세"라며 "집에서 식사 또는 간식용으로 빵을 직접 만들어 즐기는 니즈(수요)에 맞춰 다양한 홈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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