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기업 혼다가 10년간 8조엔(약 78조9,10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30종의 전기차(E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닛켓이 신문 등이 12일 보도했다.
혼다는 2030년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200만대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다.
이는 혼다의 지난해 생산 대수 413만대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혼다는 우선 2024년 일본에서 경자동차 크기의 상용 전기차를 100만엔대로 내놓으며, 다목적 스포츠차(SUV)도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2040년까지 신차를 모두 전기차나 연료전지차(FCV)로 전환해 내연기관차에서 완전히 철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