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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산불 진화 이틀째…"급경사 지형, 강한 바람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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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산불 진화 이틀째…"급경사 지형, 강한 바람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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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군위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11일 해가 지자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체계로 전환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저녁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화 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산불 특수진화대원과 소방대원 등 484명을 현장에 배치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50%, 산불 영향구역은 238ha 이상인 것으로 산림 당국은 파악했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1시 34분께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옥녀봉 7부 능선 부근에서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부로 확산했다. 불이 번지자 당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천㏊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산림청은 "현장 지형이 험하고 급경사로 진화대원 접근이 어려운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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