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가 연정훈과 한가인의 연애 스토리에 어쩔 줄 몰라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한가인과 함께한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라비는 연정훈과 한가인의 설레는 연애 스토리에 "정훈이 형 폭스네 연폭스!"라면서 감탄했다.
이어 봄나물 비빔밥을 걸고 진행된 점심 복불복 게임은 `몸으로 말해요`였다. 라비는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목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센스로 정답 행진을 이어가며 `게임 에이스`다운 면모를 발휘해 점심을 가볍게 획득했다.
봄나물 비빔밥을 먹고 한옥 베이스캠프로 이동한 라비는 정자에서 문세윤과 함께 능청스럽게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해 웃음을 안겼다. 베이스캠프를 구경한 뒤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가진 라비와 한가인, 멤버들은 이어서 `1박 2일`의 꽃 저녁 복불복을 진행했다.
저녁 복불복 전 라비는 연정훈과 한가인의 능글맞은 닭살 멘트에 쓰러지며 "나 처음 죽어봐"라고 말하며 환호성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