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4.15

  • 31.78
  • 1.3%
코스닥

668.31

  • 16.05
  • 2.35%
1/5

'48조' 서울시금고 유치전…KB·신한·우리 3파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향후 4년간 서울시 예산과 기금을 관리할 금고지기 자리를 두고 시중은행 3곳이 유치전을 벌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 금고 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이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세 곳이 서울시 제1금고, 제2금고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금고는 1915년 우리은행 전신인 조선상업은행이 금고 약정을 맺은 후 우리은행이 줄곧 관리해왔으나, 2019년부터 일반·특별 회계를 관리하는 1금고를 신한은행이, 기금을 관리하는 2금고는 우리은행이 각각 맡아왔다.

차기 금고 약정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으로, 관리 대상인 서울시 예산 규모는 올해 기준 47조7천억원에 달한다.

시금고 은행으로 선정되면 세입·세출 등을 맡으면서 수익을 낼 수 있고 시 공무원과 가족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