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다 신속한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관련해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을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는 식약처가 지난 2월 22일부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범부처사업단)`, 산·학·연 27개 기관과 함께 구축,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협력해 설계 검토, 안전성·성능 평가, 임상시험, 해외인증 등을 지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당 거버넌스의 인허가 지원 활동, 의료기기 제품화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은 범부처사업단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식약처는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가 국내 의료기기 규제코디네이터로서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의료기기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