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지수]
3일 내내 빠지던 뉴욕 증시 7일 목요일 장에서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연준이 긴축 우려가 이어지자 반발 매수세가 나오고, 점차 실적 장세로 돌입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뉴욕 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가 0.25% 오른 34,583.57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막판에 힘을 끌어모아 0.06% 미세한 상승한 1만3897.30으로 마감했습니다만 여전히 1,4000선 아래에 있습니다. S&P500 지수는 0.43% 올라 4500.21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별 특징주]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수요일 장 마감 때 42억 달러 규모의 HP(HPQ, +14.75%, 40.06 달러) 주식 1억 2,100만여 주를 매입하며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이 소식에 주가가 14%나 뛰어올랐습니다.
대형 할인유통업체 코스트코(COST, +3.98%, 608.05 달러)는 3월 동일 매장 매출이 탄탄히 나와주면서 주가가 올랐습니다. 최근 5주 동안의 주가 상승률이 17.2% 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기가 어려워지면 소비자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대형 소매업체에 몰립니다. 월마트(WAL)는 1% 상승마감했습니다.
이 외에 투자자들은 방어주인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및 바이오 관련주에 집중했습니다. 이에 따라 머크(MRK, +2.15%, 86.80 달러)와 화이자(PFE, +4.33%, 55.16 달러) 등의 종목이 올랐습니다.
리바이스(LEVI, -0.72%, 19.27 달러)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예상에 상회했습니다. EPS는 46센트, 매출은 15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주가는 하방 압력 받았습니다. 회사는 공급망 문제가 불거져 매달 매출을 6000만 달러 정도 손해 본다고 밝혔습니다.
바클레이즈는 포드(F, -2.79%, 14.96 달러)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 수준에서 동일 비중으로 내려잡았습니다. 포드가 계속되는 반도체 부족난으로 올해 들어 반등 기회를 아직 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징둥닷컴(JD, -3.34%, 57.10 달러)입니다. 창업자 류창용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쉬레이 징둥그룹 총재가 대신하겠습니다.
원격 의료 진단 제공업체 텔라닥(TDOC, +1.61%, 68.79 달러)도 한 번 보죠. 구겐하임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시작했습니다. 헬스 케어 분야가 점차 디지털로화 되고, 그 중에서도 텔라닥이 제공 서비스 폭이 넓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욘드미트(BYND, +0.87%, 43.94 달러)는 목요일 자사의 미트볼과 버거 제품을 드럭스토어 ‘라이트 에이드 코퍼레이션’ 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