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열풍의 주인공 김해준이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의 새식구가 됐다.
6일 메타코미디는 "자타공인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해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가 가진 끼와 매력을 다방면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한 최준은 카페 사장 `최준`으로 전성시대를 열었다. 느끼하지만 빠져드는 입담으로 `준며들다`, `준독되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화수분 같은 `부캐 개그`는 동대문에서 옷을 강매하는 `쿨제이`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튜브에서만 5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열풍을 일으켰다. 2021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대세를 입증했다.
김해준의 합류로 메타코미디의 라인업도 더욱 화려해졌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이후 10개월 만에 피식대학, 장삐쭈, 숏박스 과나 등에 이어 김해준까지 막강한 화력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