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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미 연준 공격적 긴축 '엄습'에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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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시장 예상보다 강한 미 연준의 통화긴축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약세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42포인트(0.67%) 하락한 2,740.78을 기록중이다.

금리 변동에 민감한 성장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는데, LG에너지솔루션(-2.45%), 네이버(-1.46%)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가운데, 삼성전자는 400원(-0.58%) 하락한 6만8,800원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0억원, 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760억원 매도 우위.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8.32포인트(0.87%) 하락한 944.15를 기록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50원(0.54%) 오른 1,2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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