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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규현X예성, 적재적소 질문+깔끔한 진행…활력소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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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예성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벌거벗은 세계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규현과 예성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해 설탕에서 비롯된 비극과 영국의 노예무역의 실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규현은 "잠시 자리를 비운 은지원을 대신해 슈퍼주니어에서 가장 사랑하는 형을 데리고 왔다"라며 예성을 소개했다.

예성은 "여행을 좋아해서 그 나라 특색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계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벌거벗은 세계사`의 찐 애청자임을 밝혔다.

예성은 방송 내내 영국 노예무역의 잔혹한 참상에 완벽 몰입, 솔직한 리액션으로 "최악이다"라고 경악했다. 그뿐만 아니라 예성은 진중한 모습으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강연에 참여하며 강연자에게 "아주 중요하고 적절한 질문"이라고 칭찬받는 등 강연 내용을 다채롭게 채웠다.

규현도 강연이 유연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과 함께 남다른 유머 감각으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며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최근 스페셜 싱글 앨범 `The Road : Winter for Spring(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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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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