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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에 괴롭힘 당했던 美 20대, 틱톡 스타로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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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미국의 틱톡 스타가 22세 나이에 산 집을 공개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에 따르면 틱톡커 브라이스 홀(22)은 라스베이거스의 91만 5천 달러(한화 약 11억 6천만 원)의 집을 샀다. 홀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얻은 이익으로 집을 구매했다.

브라이스 홀은 나이는 어리지만 벌써 8년차 인플루언서다. 과거 연예매체에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며 "친구를 사귀기 위해 인터넷으로 눈을 돌렸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라이브스트리밍을 시작한 것은 15세 때였다.

일찍이 온라인 플랫폼에 눈을 뜬 홀은 `트렌드를 잘 쫓아가는 틱톡스타`라는 평가를 받는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최신 유행곡의 댄스커버와 립싱크 커버영상을 정기적으로 올리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그는 틱톡서 2100만 명의 팔로워를, 인스타그램에서는 7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홀은 틱톡 대세답게 랜선 집들이를 진행했다.



해당 주택은 2018년에 지어졌다. 침실 4개와 럭셔리한 스테인리스 기구, 탁 트인 구조가 특징적이다. 전체 부지는 자갈밭과 네바다주의 마스코트 선인장으로 꾸며져 있다.



위치는 네바다주 헨더슨의 블랙마운틴 중심부다. 덕분에 옥상 발코니에 올라서면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베가스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탁 트인 내부에는 넓은 거실과 식당이 자리해 있다. 응접실은 주방과 비슷한 크기로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문과 최소 6인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2100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한 홀은 높은 인기만큼이나 잡음도 많았다. 수많은 싸움에 휘말렸고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는 등 각종 이슈로 기사화됐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영상을 업데이트하며 팬을 유지하며 `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온라인계 악동` 이미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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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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