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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은행 통합 16주년…진옥동 행장 "영업 현장이 은행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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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고객과 마주하는 영업 현장은 은행의 중심"이라며 고객 가치 창조를 강조했다.

진 행장은 1일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2006년) 16주년을 맞아 사내 방송을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신한은행이 밝혔다.

진 행장은 "통합 신한은행 출범의 당위성은 고객가치 창조에 있고, 고객과 마주하는 영업 현장이 은행의 중심임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다"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신한이 1+1을 넘어 창조적 가치를 구현해 냈듯이, 굳건한 신뢰로 하나가 될 때 `더 큰 신한`으로서 고객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갈 수 있다"며 "통합의 다짐을 기억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전했다.

아울러 진 행장은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전통과 원칙을 지키되 혁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혁신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며 서로를 향한 온기가 충분하다면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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