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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액 2조 돌파 컬리, 영업적자는 2,177억 원

2021년 연매출 1.6조 원…전년比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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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배송차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컬리가 지난해(2021년) 총 거래액 2조 원을 달성했다.

컬리는 2021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4% 증가한 1조 5,61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177억 원, 당기순손실은 1조 2,90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각각 물류 투자로 인한 비용과 우선주를 부채로 인식한데 따른 회계상의 착시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컬리는 2021년 3월 김포 물류센터를 추가 가동함으로써 주문처리 캐파(capacity)를 2.3배로 늘렸다.

샛별배송이 가능한 지역 또한 수도권에서 충청권, 대구, 부산, 울산으로 확대했고, 테크 인력을 늘려 전체 사무직 임직원의 20%에 달한다.

이를 발판으로 누적가입고객 수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1,000만 명을 돌파했고, 신규 고객의 재구매율은 동종업계의 3배인 75% 수준이다.

앞서 컬리는 지난 2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내 이커머스 1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김종훈 컬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컬리는 세계 최초로 새벽 배송이라는 거대 시장을 창출했으며, 해당 영역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쇼핑이 가능한 일상 장보기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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