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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 불안함+설렘+두려움 뒤섞인 감정의 소용돌이 '흡입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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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위태로운 감정의 소용돌이 속 중심에 섰다.

지난 30일 방송된 IHQ drama 수목드라마 ‘스폰서’에서는 채린(한채영 분)이 악연 끝에 선우(이지훈 분)와 결혼을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린은 아픈 선우의 마음에 공감하며 진심으로 위로했다. 이어 아들 데이빗(김정태 분)을 향한 화살에 노기를 띤 박회장(박근형 분)이 찾아와 경고를 남겼고, 채린은 불안함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심란한 마음을 대변하듯 채린은 자신을 다그치는 선우의 환영까지 보는가 하면 극으로 치닫는 감정에 시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동생 유민(정민규 분)이 과거에 저질렀던 일로 선우가 꺼림칙하다는 마음을 내비쳤지만 거의 넘어왔다는 말로 무마해 점점 더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늦은 밤 찾아온 승훈(구자성 분)의 행태와 빈정거림에 채린은 선우와 결혼을 할 거라며 갑작스러운 선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다솜(지이수 분)의 소송에 맞대응하기 위해 선우 역시 결혼을 제안하자 채린은 감동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처럼 한채영은 불안함을 가득 담은 눈빛부터 자신이 원하던 온전한 사랑을 약속받고 짓는 감동의 미소까지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며 이입을 끌어올렸다. 게다가 막바지로 갈수록 더욱더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서 든든히 중심을 잡으며 치밀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또한 시청자들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장면에서 한채영은 위태로워 보이는 채린의 면면과 상황에 의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불안한 상태의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 내 `스폰서`의 흡입력을 높였다.

한편, 한채영 주연의 IHQ drama 채널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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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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