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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KBS2 ‘황금 가면’ 주연 캐스팅…2년 만에 깜짝 안방 컴백 ‘열일 행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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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KBS2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 출연을 확정했다.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우아한 모녀’, ‘내일도 맑음’ 등을 연출한 어수선 감독과 ‘내일도 맑음’ 등을 집필한 김민주 작가가 의기투합에 기대를 모은다.

극중 차예련은 21세기 신데렐라 유수연 역을 연기한다. 평범한 집안의 외동딸에서 한순간에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그는 열렬한 사랑 하나만으로 상류층에 입성한 인물. 남들은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것 같아 보이지만 녹록지 않은 시월드에 고군분투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차예련은 드라마 ‘우아한 모녀’, ‘퍼퓸’, ‘화려한 유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통해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런 그가 2년 만에 깜짝 컴백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차예련이 출연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사랑의 꽈배기’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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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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