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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맡지 않겠다"...실망 매물에 1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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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총리를 맡을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는 소식에, 안랩 주가가 급락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안랩의 주가는 전날보다 1만6,300원(11.72%) 하락한 12만 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위원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새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맡을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대선 직전 단일화에 합의한 뒤 인수위에 합류하며 총리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안 위원장은 30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내각에 참여 않는게 당선인의 부담을 더는 것"이라면서 "당 지지기반 넓히는 일에 공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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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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