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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존, 아트 NFT 브랜드 아크피아 글로벌 론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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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존이 NFT 아트 브랜드 ‘아크피아(ARKPIA)’ 오픈 예정 소식을 알렸다.

아크피아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NFT 작품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다. 기존 IT 디벨로퍼들 위주로 형성돼 있는 NFT 시장을 아티스트 중심으로 집중시키겠다는 계획 하에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공개를 앞두고 최종 로드맵을 확정하고 있다.

아크피아는 ‘아크(ARK)’와 ‘유토피아(UTOPIA’)가 합성된 단어로, ‘전세계 아티스트와 아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가 함께 방주를 타고 신세계 유토피아로 여정을 같이 하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글로벌 설치 미술가 겸 공공미술의 대가, 스트리트 아트의 상징적 예술인, 런던 사치갤러리가 뽑은 기대되는 10인의 아티스트 가운데 1인, 한국 TV 광고를 통해 익숙한 해외 아티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의 간판 일러스트레이터가 아크피아에 참여한다. 또한, 올해 여름에 스트리밍 영화를 공개할 예정인 영화감독도 그의 첫 NFT 작품을 아크피아에서 선보인다.

제이앤존 담당자는 “아크피아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이들의 팬들이 NFT 아트를 통해 만나는 최초의 대형 커뮤니티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데이비드 라샤펠, 마이클 라우, 미스터 브레인워시, 오드리 헵번 등의 대형 전시 기획 및 총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최요한 제이앤존 총감독은 “오프라인 전시에서 시공간 제약, 관람객 인원 한계 등의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전세계 좋은 작가들의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이 감상하고 나아가 소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이 같은 생각들이 모여 NFT 프로젝트의 시초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 감독은 “최근 빠르게 바뀌는 NFT 업계를 경험하면서 아트에서 NFT가 가야 할 길에 대한 명확한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었다”며 “온라인상에 하나의 대형 전시를 구성하는 콘셉트 하에 작품관ㆍ세계관을 담은 NFT 작품을 작가와 제작 중이며, 당사는 글로벌 유명 작가들과 세계 유수의 미술관 디렉터들 그리고 개발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제이앤존과 함께 할 글로벌 아티스트 명단과 아트 NFT 로드맵은 오는 4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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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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