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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환, 美 스필버그가 제작한 게임 원작 ‘헤일로’ 출연…2022년 상반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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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정환이 미국 드라마 ‘헤일로’에 출연한다.

공정환은 올 상반기 스트리밍 사이트 파라마운트플러스에서 방영 예정인 ‘헤일로’에 출연,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헤일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게임 시리즈 ‘헤일로’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SF 영화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본격 제작에 돌입한 ‘헤일로’에서 공정환은 드라마에만 등장하는 ‘진하’라는 캐릭터를 연기, 두려움에도 물러서지 않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임에는 없던 ‘진하’라는 캐릭터로 원작 그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할 공정환은 메인 캐릭터인 마스터 치프를 맡은 파블로 슈라이버를 비롯해 나타샤 매켈혼, 그리고 또 다른 한국 배우인 하예린과 호흡을 맞춰 극의 재미를 더한다.

앞서 공개된 드라마 공식 예고편을 통해 전투기, 외계인 등 원작 게임을 연상시키는 초호화 스케일의 연출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헤일로’는 2022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며, 공정환은 이를 시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데뷔 이후 영화 ‘공조’, ‘창궐’, ‘전우치’,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신입사관 구해령’, ‘군주-가면의 주인’ 등에서 탄탄한 연기 실력을 보여줬던 공정환은 ‘헤일로’에서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대중의 흥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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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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