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33만명 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3만 5,580명 추가돼 누적 1,149만 7,71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33만 9,514명보다 3,934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만 5,531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9명 늘어난 1,16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0명 줄어든 323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1만 4,617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