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HUG)는 지난 23일 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울진지역에 구호 성금 2억원을 25일 전달했다.
HUG는 지난 17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 울진에 1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어 1억원을 추가로 후원하게 된 셈이다.
HUG가 전달한 구호 성금은 피해지역의 주택을 복구한다.
아울러 이재민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하는 등 주거 안정 지원에도 활용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